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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에서 바로 설정해두면 좋은 기능 10가지

by 여름바다_봄 2026. 9. 1.

갤럭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했는데도 전화하고, 카톡하고, 사진 찍고, 인터넷 검색하는 기능만 사용하고 있다면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놓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유명한 기능을 나열하기보다 한 번 설정해두면 이후에 계속 편해지는 기능을 소개해보겠습니다.

※ 메뉴 이름과 지원 여부는 갤럭시 모델, One UI 버전, 국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갤럭시에서 바로 설정해두면 좋은 기능 10가지
갤럭시에서 바로 설정해두면 좋은 기능 10가지

1. 배터리 보호 기능부터 설정해두기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려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확인할 만한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을 매일 충전하다 보면 배터리 성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밤새 충전기에 연결해두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배터리 관리 기능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갤럭시는 배터리 보호 기능을 통해 충전 방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현재 안내에 따르면 기기에 따라 기본, 최대 등의 모드가 제공되며 최대 모드에서는 설정한 충전 상한까지 충전하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보호

와 같은 경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무조건 최대 충전을 제한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하루 종일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배터리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충전할 시간이 충분한 사람은 배터리 보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외출이 잦은 사람은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배터리가 부족해서 불편한 상황과 배터리 수명 관리 사이에서 본인에게 맞는 충전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2. ‘모드 및 루틴’으로 반복되는 설정을 자동화하기

갤럭시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기능입니다.

매일 밤 휴대폰을 무음으로 바꾸고, 화면 밝기를 낮추고, 아침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리는 일을 직접 하고 있다면 이제 자동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의 모드 및 루틴에서는 특정 조건이 발생했을 때 휴대전화가 특정 동작을 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시간, 장소, 상황 등에 따라 여러 동작을 자동 실행하는 루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밤 11시 → 방해 금지 모드 켜기 → 화면 밝기 낮추기

또는

집 도착 → Wi-Fi 켜기 → 벨소리 설정 변경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복잡한 루틴부터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 매일 반복하는 행동 하나를 골라 자동화하는 것입니다.

“잠자기 전에 꼭 하는 설정”, “출근할 때 바꾸는 설정” 처럼 하루에 한 번 이상 반복하는 행동부터 자동화하면 체감 효과가 큽니다.

 

3. 잠금화면의 Now Bar를 필요한 정보만 보이게 설정하기

최근 갤럭시를 사용하면서 잠금화면에 음악이나 실시간 정보가 표시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면 Now Bar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Now Bar는 잠금화면에서 음악 재생, 일부 실시간 정보, 현재 모드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원하는 앱만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모든 정보를 켜놓으면 오히려 잠금화면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설정 → 잠금화면 및 AOD → Now Bar

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항목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음악을 자주 듣는 사람은 미디어 플레이어를 켜고, 실시간 정보가 필요하지 않다면 사용하지 않는 항목은 꺼두는 방식입니다. 기능을 많이 켜는 것보다 필요한 정보만 남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4. Now Brief를 ‘내가 필요한 정보만’ 나오게 만들기

One UI 8에서 특히 눈여겨볼 기능 중 하나가 Now Brief입니다.

Now Brief는 사용자의 일정과 선택한 관심사 등을 바탕으로 날씨, 일정, 알림, 여행 정보, 음악 등 다양한 정보를 개인화해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삼성은 2026년 안내에서도 Galaxy AI → Now Brief → Content to include 경로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모든 정보를 켜놓기보다 실제로 필요한 항목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일정과 날씨를 확인한다면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설정하고, 관심 없는 뉴스나 추천 정보는 줄이는 방식입니다. 이 기능의 장점은 앱을 하나씩 열어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날씨 앱을 열고 캘린더를 확인하고 일정을 다시 확인하는 대신 한 번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식입니다.

단순히 AI 기능을 켜는 것보다 ‘내가 매일 확인하는 정보’를 등록하는 것이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5. 공공 Wi-Fi를 자주 쓴다면 보안 기능 확인하기

카페, 호텔, 공항, 도서관 등에서 Wi-Fi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보안 설정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One UI 8에서는 보안 Wi-Fi가 강화됐으며, 공공 Wi-Fi 환경에서 자동으로 보호하는 기능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Wi-Fi 연결을 보호하기 위한 자동 보호 기능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One UI 8의 보안 강화 요소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부에서 노트북 대신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하거나 공공 Wi-Fi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보안 기능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안 기능에는 Auto Blocker와 도난당한 기기 보호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안 기능을 켰으니 모든 위험이 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나 의심스러운 링크 클릭은 여전히 주의해야 합니다.

 

6. AI 셀렉트로 화면에서 필요한 부분만 바로 활용하기

웹페이지나 사진을 보다가 특정 부분을 따로 사용하고 싶을 때 캡처한 다음 다시 편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갤럭시에서는 AI 셀렉트를 활용해 화면에서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고 상황에 맞는 동작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One UI에서 AI 셀렉트가 선택한 내용에 따라 일정 추가나 이미지 편집 등 관련 동작을 추천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화면에 일정 정보가 있다면 캘린더와 연결되는 동작을 활용할 수 있고, 이미지라면 편집과 관련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무엇을 할지 몰라도 기능이 알아서 제안해준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기능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모든 기능의 위치를 외우기보다 화면에서 필요한 내용을 먼저 선택하고 추천되는 기능을 확인하는 방식이 훨씬 쉽습니다.

 

7. 설정 메뉴에서 ‘자연어 검색’을 활용하기

갤럭시 설정을 열었는데 원하는 기능이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이 기능이 상당히 유용합니다.

최근 One UI에서는 설정에서 AI 기반 자연어 검색을 활용해 정확한 기능 이름을 몰라도 관련 설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오래 쓰는 방법”, “밤에 알림 안 오게”, “화면이 너무 밝아”처럼 평소 사용하는 표현으로 검색해보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기능 이름을 정확하게 알아야 설정을 찾기 쉬웠지만, 자연어 검색을 이용하면 원하는 결과에 접근하기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스마트폰 설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알려주기 좋은 기능입니다.

설정 이름을 외우려고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결과를 검색창에 그대로 입력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8. 통화 중 실시간 자막 기능 확인하기

시끄러운 카페나 길거리에서 통화할 때 상대방의 말을 잘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갤럭시의 통화 중 자막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라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청각적인 정보를 문자로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합니다.

특히 주변이 시끄럽거나 통화 내용을 다시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음성 인식 기능은 주변 소음이나 말하는 방식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중요한 내용을 자막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9. 서클 투 서치의 ‘화면 번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해외 쇼핑몰이나 외국어 페이지를 보다가 모르는 문장이 나오면 복사해서 번역기에 붙여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갤럭시에서는 화면에서 바로 검색하거나 번역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One UI 8에서는 Circle to Search의 번역 기능이 개선되어 화면에 표시된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페이지를 스크롤하거나 이동하면서도 번역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을 자주 가거나 해외 쇼핑, 해외 콘텐츠를 많이 보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웹페이지뿐 아니라 사진이나 화면 속 외국어를 이해해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문장을 직접 복사하는 것보다 화면에서 바로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면 검색과 번역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10. 도난당했을 때를 생각해서 보안 설정을 미리 확인하기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뒤 보안 설정을 찾는 것은 늦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것은 평소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더라도 도난·분실을 전제로 보안 설정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입니다.

One UI 8에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Knox Matrix 등을 통해 연결된 Galaxy 기기의 보안 대응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에는 사진뿐 아니라 문자, 연락처, 인증정보, 금융 관련 정보 등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기기 가격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평소에 확인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화면 잠금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
  • 삼성 계정과 Google 계정의 복구 정보가 최신인지
  • 분실 기기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인지
  • 도난 관련 보호 기능이 지원되는 모델에서 활성화되어 있는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뒤 하나씩 설정하는 것보다 지금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때 미리 확인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갤럭시 기능은 ‘많이 켜는 것’보다 ‘내 생활에 맞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갤럭시에는 정말 많은 기능이 들어 있지만 모든 기능을 켜놓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알림이 너무 많아지고 잠금화면이 복잡해지면 오히려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10가지를 전부 설정하려고 하기보다 지금 가장 귀찮은 일부터 하나씩 자동화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이 고민이라면 배터리 보호를 먼저 확인하고, 매일 밤 설정을 바꾸는 것이 귀찮다면 모드 및 루틴을 설정하면 됩니다.

 

아침마다 날씨&일정을 확인한다면 Now Brief를 활용하고, 공공 Wi-Fi를 자주 사용한다면 보안 기능을 확인하는 식입니다.

 

특히 최근 갤럭시는 AI 기능을 단순히 질문하고 답을 받는 용도에서 벗어나 실제 화면, 사진, 일정, 통화, 검색과 연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One UI 8에서도 AI 셀렉트, Circle to Search, Gemini Live, Now Brief 등의 기능이 이런 방향으로 강화됐습니다.

 

결국 갤럭시를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새로운 앱을 계속 설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스마트폰 안에 들어 있는 기능을 내 생활에 맞게 한 번 설정해두는 것입니다.

오늘 스마트폰을 손에 들었다면 가장 먼저 설정 → 모드 및 루틴, ​설정 → 배터리, ​설정 → 잠금화면 및 AOD, ​설정 → Galaxy AI 네 곳만 확인해보세요.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메뉴 안에 앞으로 매일 사용할 만한 기능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기능은 모델과 One UI 버전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정 기능이 보이지 않는다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여부와 본인 기기의 지원 조건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