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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가 알아두면 좋은 숨은 기능 10가지

by 여름바다_봄 2026. 9. 2.

아이폰을 오래 사용한 사람도 의외로 모르는 아이폰 기능이 많습니다.

전화, 카카오톡, 사진, 인터넷 검색처럼 매일 사용하는 기능은 익숙하지만, 설정이나 손쉬운 사용 메뉴 안쪽에 들어가 있는 기능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숨은 아이폰 기능 10가지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 iOS 버전과 아이폰 모델에 따라 메뉴 이름이나 지원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가 알아두면 좋은 숨은 기능 10가지
아이폰 사용자가 알아두면 좋은 숨은 기능 10가지

1. 아이폰 뒷면을 두 번 두드려 기능 실행하기

아이폰을 한 손으로 사용하다 보면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거나 특정 메뉴를 찾아가는 일이 번거롭습니다.

이럴 때 상당히 편한 기능이 뒷면 탭입니다.

아이폰 뒷면을 두 번 또는 세 번 가볍게 두드리는 동작에 특정 기능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크린샷, 손쉬운 사용 기능, 단축어 등을 연결해두면 화면을 누르지 않고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설정 → 손쉬운 사용 → 터치 → 뒷면 탭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중 탭’과 ‘삼중 탭’에 각각 다른 기능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중 탭에는 스크린샷, 삼중 탭에는 특정 단축어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스크린샷을 자주 찍는 사람이라면 꽤 편합니다.

 

다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 원하지 않을 때 실행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 하나만 지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 기능 중에서도 한 번 설정해두면 사용 빈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기능입니다.

 

2. 사진 속 글자를 바로 복사해서 사용하는 ‘텍스트 인식’

사진을 찍어놓고 나중에 그 안에 있는 글자를 다시 입력한 경험이 있다면 이 기능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의 라이브 텍스트를 이용하면 사진 속 글자를 인식해 복사하거나 검색, 번역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이에 적힌 전화번호를 사진으로 찍었다면 번호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인식된 텍스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이나 안내문을 찍었을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 글을 작성하거나 자료를 정리하는 사람에게 편합니다.

사진을 찍은 뒤 글자를 하나씩 입력하는 대신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복사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글자가 흐리거나 손글씨가 복잡한 경우에는 인식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숫자나 주소는 복사 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진 속 물건을 길게 눌러 배경에서 분리하기

사진을 편집할 때 사람이나 물건만 따로 잘라내고 싶다면 별도의 이미지 편집 앱부터 찾을 필요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원되는 iOS에서는 사진 속 주요 피사체를 길게 눌러 배경과 분리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 사진에서 강아지만 따로 떼어내거나, 상품 사진에서 물건 부분만 활용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특히 블로그나 SNS용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작업을 하려면 포토샵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아이폰 자체 기능으로 간단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복잡한 배경이나 피사체가 겹쳐 있는 사진에서는 결과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이미지 분리 작업은 아이폰에서 먼저 시도해보고 부족한 부분만 전문 편집 앱을 사용하는 방식이 시간을 절약하기 좋습니다.

 

4. ‘설정’에서 기능 이름 대신 원하는 상황을 검색하기

아이폰 설정을 찾다가 “이 기능이 어디 있었지?” 하고 메뉴를 찾아본 적이 있다면 설정 검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Apple은 설정 앱 안에서 원하는 설정을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정에서 ‘음량’처럼 원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 설정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확한 기능 이름을 몰라도

“화면 밝기”, “알림”, “배터리”, “키보드” 같은 단어를 검색하면 관련 메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의 장점은 아이폰 설정 구조를 외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아이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 알려주기 좋은 기능입니다.

“설정 어디에 있어?”라고 묻기 전에 설정 검색창부터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찾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5. Safari에서 탭을 목적별로 나눠 사용하기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Safari 탭이 수십 개씩 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행 정보를 찾다가 쇼핑 페이지를 열고, 블로그 자료를 찾다가 뉴스 페이지까지 열다 보면 나중에는 어떤 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게 됩니다.

이럴 때는 Safari의 탭 관리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Safari에서는 탭 그룹을 만들어 관련 페이지를 묶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 ‘쇼핑’, ‘블로그 자료’, ‘업무’ 처럼 목적별로 나눠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탭을 한곳에 쌓아놓는 것보다 필요한 페이지를 찾기 쉬워집니다.

Safari 자체도 탭 막대 위치와 레이아웃을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설정 → 앱 → Safari에서 자신의 사용 방식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브라우저를 설치하는 것보다 기존 Safari의 탭 관리 방식을 바꾸는 것이 훨씬 간단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6. Safari에서 웹페이지의 ‘하이라이트’ 확인하기

웹페이지를 읽다가 내용이 너무 길어서 핵심만 먼저 확인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Safari에는 일부 웹페이지에서 하이라이트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Apple에 따르면 하이라이트가 제공되는 페이지에서는 인물, 음악, 영화 및 TV 프로그램 등의 추가 정보나 요약, 관련 링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가와 지역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

특히 긴 글을 읽을 때 먼저 핵심 내용을 파악한 다음 전체 내용을 읽을지 결정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웹페이지에서 제공되는 기능은 아니므로 하이라이트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긴 웹페이지를 무조건 처음부터 읽기보다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읽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7. 실시간 자막으로 주변 대화나 영상 내용을 글자로 보기

카페나 지하철처럼 주변이 시끄러운 곳에서 영상을 보거나 통화 내용을 듣다 보면 말소리를 제대로 듣기 어렵기도 합니다.

이럴 때 실시간 자막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Apple에 따르면 지원되는 iPhone에서는 실시간 자막을 켜서 FaceTime, 팟캐스트 등의 오디오나 주변에서 발생하는 음성을 실시간 전사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iPhone 11 이후 모델에서 지원되며 언어·지역 등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설정은 설정 → 손쉬운 사용 → 실시간 자막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청각적으로 내용을 놓치기 쉬운 상황뿐 아니라 주변 소음이 큰 곳에서 음성 내용을 확인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 음성 인식은 완벽하지 않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자막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8. 단축어로 매일 반복하는 일을 한 번에 처리하기

아이폰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데도 많은 사람이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 중 하나가 단축어입니다.

단축어는 한 번의 탭이나 Siri를 이용해 여러 작업을 연속으로 실행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Apple은 단축어에서 여러 앱의 작업을 연결해 자동화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퇴근 → 집 도착 → 특정 설정 변경

처럼 생활 패턴에 맞춰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또는 특정 시간에

알람 확인 → 일정 확인 → 필요한 앱 실행

같은 작업을 하나의 단축어로 묶을 수도 있습니다.

 

단축어 앱의 갤러리에는 이미 만들어진 단축어도 제공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직접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카테고리별로 원하는 단축어를 찾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복잡한 자동화부터 만들지 말고 매일 반복하는 행동 하나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9. ‘자동화’로 배터리 잔량에 따라 행동하게 만들기

단축어를 조금 더 활용하면 단순히 버튼 하나를 누르는 수준을 넘어 특정 상황에서 자동으로 동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잔량을 기준으로 자동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단축어 안내에 따르면 배터리 잔량, 충전기, Wi-Fi, Bluetooth, 특정 시간, 앱 실행 등 다양한 조건을 자동화의 트리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자동화는 별도의 확인 없이 자동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가 특정 수준까지 내려갔을 때 저전력 모드를 사용하는 방식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의 장점은 “배터리 부족 → 저전력 모드”라는 행동을 매번 직접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자동화를 너무 많이 만들어 놓으면 오히려 관리하기 어려워집니다.

자주 반복하는 상황 중 하나만 골라 자동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비주얼 인텔리전스로 카메라에 보이는 것을 바로 알아보기

최신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비주얼 인텔리전스도 알아둘 만합니다.

지원되는 모델에서는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 사물이나 텍스트를 분석하고, 번역·요약·읽어주기·식물 및 동물 식별·주변 사물 검색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Apple은 카메라 컨트롤을 사용하는 지원 모델과 일부 다른 접근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메뉴판을 봤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면 카메라로 비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모르는 물건을 봤을 때 사진을 찍고 검색하는 것보다 현재 눈앞에 있는 대상을 바로 분석하는 방식이 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을 자주 가거나 해외 정보를 많이 접하는 사람이라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다만 이 기능은 모든 아이폰에서 동일하게 제공되는 것은 아니므로 자신의 모델이 지원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폰 기능은 ‘숨겨진 기능을 많이 아는 것’보다 생활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

아이폰을 오래 사용했다고 해서 모든 아이폰 기능을 알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자주 하는 행동 하나를 줄여주는 기능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사진 속 글자를 자주 옮겨 적는다면 라이브 텍스트를 활용하고, 설정 메뉴를 자주 찾는다면 설정 검색을 사용하면 됩니다.

Safari 탭이 항상 쌓인다면 탭 그룹을 만들고, 매일 반복하는 작업이 있다면 단축어를 활용하면 됩니다.

 

최신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비주얼 인텔리전스처럼 카메라와 AI를 연결하는 기능도 한 번 확인해볼 만합니다.

특히 아이폰 기능은 별도의 앱을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 시스템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 많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처음부터 10가지를 모두 익히려고 하지 말고 오늘 딱 세 가지만 확인해보세요.

설정 검색 → 뒷면 탭 → 단축어

이 세 가지부터 익혀도 아이폰을 사용하는 방식이 꽤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새로운 기능은 iOS 업데이트와 함께 계속 추가되거나 변경되므로, 오래된 사용법만 기억하기보다 현재 사용 중인 iOS 버전의 기능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사람은 비싼 모델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람에 가깝습니다. 지금 아이폰을 손에 들었다면 설정 앱부터 열어보세요.

평소 그냥 지나쳤던 메뉴 안에 매일 몇 번씩 반복하던 귀찮은 일을 줄여줄 숨은 아이폰 기능이 하나쯤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